숙취에 머리가 아프다. 오후늦게야 숙소에서 일어나 인터넷 VOD를 시청한다.
오랫만에 보는 한국어 방송은 낯설기까지 하다. 내용은 하필이면 서양에서 당하는 한국인 테러. 씁쓸하다.
이틀간 첩거. 이곳에 왜 왔지? 여기서 뭐하고 있지?
남은 위스키로 해장하며 03시를 넘기고 있다. 늦었지만 푹 잠들자. 내일은 나가봐야지.
20050703 Helsinki 20th floor, Paris -zork2k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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